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이 다시 한번 부활 할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22세로 안타깝게 요절한 효명세자 이영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해 보려고해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연기했던
효명세자 이영 그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효명세자 어디서 들어 보셨나요?
박보검님이 연기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나왔던 왕세자입니다.
효명세자는 조선의 23대 국왕인 순조의 장남이자
24대왕인 헌종의 아버지입니다.
효명세자는 헌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익종으로 추존되었고
대한제국때는 고종황제에 의해 문조익황제로 재 추존되었습니다.
문조로 추존되었지만 효명세자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네요
효명세자 이영은 조선후기에 정말 오랜만에 태어난
적통 장자 출신의 세자였다고 합니다.
순조와 순원왕후 사이에 태어났던 효명세자는
왜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을까요 ㅠㅠ
효명세자 이영의 죽음이 안타까운 이유는
조선후기에 적자출신의 세자가 이정도로 뛰어난 인물이
다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개인의 역량이 아주 출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선이 다시 살아날 마지막 기회가
효명세자의 이른 죽음으로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효명세자는 조만영의 딸인 신정왕후 조씨를 아내로 맞아
헌종을 낳습니다.
이 신정왕후 조씨가 후에 조대비로 불리우며
고종때 섭정을 했던 대비 마마입니다.
효명세자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아버지 순조는 인사권까지 세자에게 위임할 만큼
그를 총애하고 능력을 높이 샀다고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니 그야말로 엄친아네요^^
순조를 대신해서 대리청정을 4년정도 했는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일처리와 균형잡힌 인사로
조정의 기강을 바로 잡았고 효심 또한 매우 깊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효명세자 이영은 말씀드린 대로 2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요
일각에서는 당시 세력을 떨치던 안동김씨에 의해
독살설이 돌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애지중지 하던 아들을 잃은 순조는 정말 많이 슬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효명세자가 죽고나서 2년이 지나 순조도
아들을 따라가고 말지요.
효명세자가 대단한 것이 당시 외척인 김조순의 아내가 죽자
효명세자가 직접 문상을 하는 등
세도가와 척지지 않고 원만한 관계를 가지기도하고
김유근을 탄핵하는 일이 벌어지자 오히려
탄핵을 주도한 신하들을 유배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효명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그 능력이 출중함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