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멀리 인도에 존재하는
사성제 카스트제도라고 알려져 있는 신분제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인도에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아직도 신분에 따라
직업이나 여러 부분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계층이 존재합닏.
인도는 옛날부터 힌두교의 교리하에 카스트제도라는 신분제가 존재했는데요
오늘은 이 신분제도인 사성제 즉 카스트제도와 각 계급의 명칭인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그리고 위 어느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인 하리잔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4개의 계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스트라는 말 자체는 혈통의 순수성이라는 뜻의 포르투칼어인 카스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 인도에서는 바르나라고 하는데요 바르나는 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스트제도의 기원을 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기원전 1300전후로 여기고 있는데요
외침으로 인도에 자리잡고 있던 토착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힌두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신분을 나눔으로서
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먼저 제1카스트인 브라만은 베다경전에 의하면 브라흐마의 입에서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신과 인간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신분으로서
가장 높은 신분이지만 성직자이니만큼 정치에 개입할수없습니다.
정치는 제2계급인 크샤트리아가 진행합니다.
하지만 크샤트리아도 브라만의 말에 반항을 해서는 안됩니다.
카스트제도의 제2계급은 크샤트리아입니다.
왕과 무사 귀족계층으로 하위계급인
바이샤와 수드라를 통치하는 계급입니다.
크샤트리아는 브라흐마의 오른손과 왼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석가모니 부처님도 크샤트리아 계급이었습니다.
무려 왕자님이신데 속세의 욕심을 버리고 불교에 귀의합니다.
카스트제도에서 제3계급은 바이샤로서 평민계급입니다.
바이샤는 브라흐마의 무릎과 허벅지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주로 농업과 상업 목축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규정되어있습니다.
위의 3개의 계급은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드비자라고 부릅니다.
인도인들은 자동으로 카스트에 귀속되며 우리가 알고 있는 4개의 계급은 다시 2378개로 세분화 됩니다.
사실 카스트제도 혹은 바르나라고 하면 우리나라 신라에 존재하던
6두품이랑 성격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위의 3개 계급아래에 천민계급인 수드라가 있습니다.
수드라는 브라흐마의 발바닥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주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육체노동을 직업으로 삼고있으며
카스트제도에 속하는 계급중에서 최하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은 생에 덕을 쌓아 내세에 더 나은 계층으로
태어날 것을 믿고있는데요 그래서 현생의 현업을 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주로 타종교에서 힌두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나 아리아인에 의해 정복당한 사람들이
이 수드라 계급에 속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4개의 카스트에 속하지도 못하는 불가촉 천민이라는 계급이 있습니다.
접촉조차 할 수 없는 천민이라는 의미로서 카스트제도에 속하지도 못하는
최하층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도 인도에서는 이들에 대한 차별이 만연하다고 합니다.
사람을 다 탄생시킨 브라흐마가 큰일을 봤는데요
그 대변이 바로 하리잔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아닌 똥취급했다는 이야기입니다...ㅠㅠ
현재는 하리잔이라고 불리우는 이 계급은 원래는 달리트라고 불리었는데요
달리트는 억압받는 자 혹은 파괴된 자라는 뜻입니다.
이후 달리트를 마하트마 간디에의해 하리잔이라고 부르자는 운동이 시작되었는데요
하리는 힌두교의 최고신인 비슈누의 다른이름입니다.
하리잔은 신의 자식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힌두교 사원에도 들어갈 수 없고 신체접촉도 금지되어있으며
하리잔이 지나간 곳은 오염된다고 여겨져서
길을 지나고나면 청소를 해야하고 심지어는 마을의 공동 우물도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같은 계층과 신체접촉을 할 경우 죽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