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대한민국 참 살기 좋죠?
종교의 자유가 있고 카톨릭을 포함하여 기독교인구가 종교인구 중에서
무려 50%나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그런데 이 기독교가 공인되기까지 정말 많은 탄압을 받습니다.
밀라노칙령으로 자유롭게 기독교를 믿는 세상이 온 것인데요
오늘은 이 밀라노 칙령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밀라노칙령은 서기 313년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선포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밀라노칙령이라고 하면 콘스탄티누스 1세가 언급되지만
동방의 정황제였던 리니키우스도 같이 언급해야 한답니다.
로마제국 전체에 시행되어야 하는 칙령이었던 만큼
서방의 정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밀라노 칙령의 전문이 라틴어판과 그리스어판이 같이 있답니다.
이 밀라노칙령으로 인해서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합니다.
기독교 박해를 중지하고 로마 전 지역 영내에서
그리스도교의 자유를 허용하였고
다신숭배가 줄 수 없는 영혼의 구원을 내세운 기독교는
희망을 찾기 힘들었던 로마인들의 마음속에 파고들었죠.
그런데 이 밀라노칙령이 기독교만을 공인한 것이 아닙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로마인은 원하느 방식으로 종교생활을 할 수 있다.
로마인이 믿는 종교는 무엇이든 존중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이로인해 몰수되었던 교회의 재산을 모두 돌려주었고
황자의 사비를 털어 교회를 건립하거나
성직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기도 합니다.
많은 위정자들이 그러하듯 리니키우스와 콘스탄티누스1세도
이 밀라노칙령을 제국의 통합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았습니다.
로마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와 다른 로마의 전통종교들을
동등하게 대접함으로서 분열될 수 있는 나라를 하나로 묶는 수단으로 삼습니다.
아울리 이 대부터 일요일이 공식적인 쉬는 날이 되기도 하죠.
이 밀리노칙령으로 기독교사제들은 새로운 사회적 신분과 함께
세속적 이익을 얻게 됩니다.
교회들이 신축되고 성직자들은 높은 명예를 가지게 됩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긴다음
비잔티움을 콘스탄티노플로 개명하고 많은 예배당을 건축하였는데요
이에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